모바일게임 소개/마인서바이벌
- 하드코어 생존게임 「 마인서바이벌 」 2017.05.21 1
하드코어 생존게임 「 마인서바이벌 」
안녕하세요 김개입니다.
오늘 소개할 게임은 '마인서바이벌' 입니다.
익숙한 느낌입니다.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해보신분이라면 금방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.
게임의 목적은 ‘생존’입니다. 생존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하실 수 있습니다.
게임이 되게 흡입력이 강해서 정신없이 몰입하게 됩니다.
게임플레이는 마인크래프트와 매우 비슷합니다.
낮에 돌아다니며 자원을 수집하고 밤에는 보금자리를 지키는 것의 반복입니다.
마인크래프트와 다른 점이라면 밤에 적들이 쳐들어온다는 것과
배고픔 + 목마름 + 배설...
여러모로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.
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몬스터들이 더 많이 쳐들어옵니다.
낮에 모은 자원들을 활용해서 덫을 깔고 포탑을 짓고 성벽을 쌓아야합니다.
물도 정수해서 마셔야 하고 고기도 익혀서 먹어야하고 배변도 제때 안하면 죽습니다....
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훅훅 지나가는 걸 느껴요.
재밌습니다.
어렵긴 하지만..
노멀 난이도에서 3시간을 조금 넘겼네요.
( 게임은 도중에 저장하고 이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)
광고를 보면 최대 3번까지 부활이 가능하지만, 안타까운 실수로 죽는 게 아니라면(똥을 못쌌다거나...),
이미 보금자리가 부서질 대로 부서진 후에는 부활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.
플레이를 하다보면 경험치가 조금씩 쌓이고
죽을 때 ‘루비’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.
이들을 모아서 플레이어 계정의 레벨이 오르면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가 가능한 듯합니다.
다만.. 10 시간에 가까운 플레이를 열심히 해도 0레벨에서 1레벨까지 50%의 경험치가 채 오르지 않은데다가..
루비도 턱없이 부족한 것을 보아..
기본캐릭터 이외의 캐릭터를 쓰기까진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
게임 몰입도가 강력!하고
난이도가 있어서 생존하는 재미가 꽤 큽니다.
취향저격 제대로 당해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.
다만 어느 정도의 한계에 이르러서는 무력해짐을 느끼고.. 역전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기에 .. ㅠ
스스로의 목표를 채우는데 까지가 이 게임의 한계가 될 것 같습니다.
몰입도 높은 생존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!
난이도 ★★★★★★★★☆☆
초반재미와 몰입도 ★★★★★★★★☆☆
후반멘탈붕괴 ★★★★★★★★★☆
+ 간단공략 )
1) 초중반에는 어중간한 방벽보다 나무 덫의 효과가 더 좋습니다.
2) 몹들은 플레이어보다 건축물을 먼저 때립니다. 몹이 붙으면 건축물로 도망갑시다.
3) 첫째 날 석탄을 꼭 구해서 횃불을 밝혀야 합니다.
보다 더 디테일한 공략은 공략편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.